[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에 있는 한 마을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테러가 일어났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괴한 3명이 약 10분 동안 카페에 있는 시민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목숨을 잃고 25명이 부상당했다.
근처에 있던 시장으로 장소를 옮긴 뒤, 자살 폭탄 조끼를 터뜨리면서 경찰 4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수니파 무장조직 IS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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