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뉴저지주 크리스티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주자인 트럼프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출범할 '정권 인수위원장'으로 낙점됐다.
트럼프는 캠프 성명을 통해 "크리스티 주지사는 식견 있고 충직한 인물"이라며, "대선 승리 시 백악관을 넘겨받는 준비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2월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뒤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으며,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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