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폭우로 무너진 케냐 나이로비의 6층 건물 잔해에서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건물 붕괴 8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발견 당시, 담요에 싸인 채 양동이 안에 있던 이 아기는 탈수상태였지만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 엄마의 생사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나흘 만에 아기가 구조되면서, 추가 생존자가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당국은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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