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공항의 보안 요원 부족으로 검색대 통과에 시간이 갈려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승객이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CBS 방송은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의 국내선 탑승객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를 기다리다 비행기를 놓친 경우가 지난달 특정 주에만 6천800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교통안전국 보안 검색 요원은 예산 감축으로 2011년 이후 15% 준 반면, 유가하락으로 항공료가 내려 승객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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