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절대 대통령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에 대해 깊은 강박관념 수준의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안다"면서, 트럼프가 자신의 뒤를 잇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핵안보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는 외교나 핵 정책, 전반적인 세계에 대해 무지하다"며 "백악관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