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법정 최저임금을 오는 2022년까지 시간당 15달러, 약 1만 7천 원으로 인상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은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최저임금 인상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8표, 반대 26표로 가결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간당 10달러, 1만 1천450원인 최저임금이 내년에는 10.50달러, 2018년엔 11달러까지 오르며 이후 매년 1달러씩 인상돼 2022년에는 15달러가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