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에릭 트럼프의 뉴욕 자택에 백색가루가 든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편지에는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과 함께 백색가루가 담겨 있었다고 미국 CBS 방송이 전했다.
현재 백악관 비밀경호국과 연방수사국, 뉴욕 경찰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분석 결과 백색가루는 일단 유해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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