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탄두 폭발시험과 탄도로켓 시험발사 계획을 언급한 데 대해 "도발적 언행을 삼가라"고 촉구했다.
애나 리치-알렌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북한은 긴장을 악화시키는 도발적 언행을 삼가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탄도 로켓의 모의시험을 지도하면서 "빠른 시일 안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 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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