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5년째 내전 중인 리비아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크게 세력 확장을 하면서 외국의 군사 개입 여지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엔 감시단은 현지시간 10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의 몰락 후 내전에 빠진 리비아에서 IS가 장악한 지역이 크게 확장됐다고 전했다.
또 리비아가 수단과 튀니지, 터키 등지로부터 오는 외국인 무장대원에게 '매력적인' 지역이 되고 있다며 상당히 많은 외국인 대원이 리비아의 IS 거점인 시르테에 도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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