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대학사기 논란이 뜨겁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 뉴욕 주 검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이른바 '트럼프 대학' 사기 의혹 사건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93% 투자한 '트럼프 대학'은 자칭 부동산 전문가들이 대학강의를 빙자해, 고액을 받고 부동산 투자비법을 가르쳐 왔다.
이에 뉴욕 검찰은 피해자가 5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법원은 최근 '트럼프 대학'이 약 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4백 82억 원을 부당하게 벌었다며 검찰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트럼프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