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이 핵물질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를 다시 가동시켰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은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수주 내지 수개월 안에 플루토늄 추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북한은 3차 핵실험 직후인 2013년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클래퍼 국장은 또 북한은 이동식 ICBM의 초기 배치단계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청문회에 함께 참석한 美 국방정보국장은 북한이 이번 미사일 발사에 사용한 기술이 다른 장거리 미사일 프로그램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실험 등 핵무기 탑재 수단 다양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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