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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화재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나서

  • 등록 2014.08.20 1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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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동장 성길순)은 지난 16일 포스코 건설, 소방방재청,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박 모씨(77세)의 집을 찾아가 노후된 전기배선공사와 도배, 장판을 교체해 주는 등 화재예방 대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된 주택은 폐지수집으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보금자리로, 노후된 전기배선 때문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등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궂은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참가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지를 말끔히 정리하며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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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뉴스팀 기자 hidai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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