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주)유비앤티스랩(www.ubintis.com 대표 신철승)은 국내 최초로 OAuth 2.0 프로토콜 기반의 통합계정관리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
OAuth 2.0은 서비스 이용자를 대신해 제3의 앱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도록 자원 접근 권한을 위임해주는 인터넷표준화기구(IETF)의 표준 인증방식으로 주요 포털(구글, 네이버, 다음 등)에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주)유비앤티스랩이 개발한 'Pass-Ni OAuth'은 표준 API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정보, 데이터 등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 덕분에 특정 환경(Web, Mobile 등)에 종속되지 않고 체계적이고 통합된 인증시스템으로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API 인증 방식은 기존의 Agent 방식과 달리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욱 빠르게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Pass-Ni OAuth'는 사용자 포털과 관리자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 인증뿐만 아니라 정보 관리, 정보 연동, 로그 및 감사 등 다양한 기능이 내포되어 있는 제품이다. 특히 사용자 포털을 제공하여 개인 정보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홍성일 (주)유비앤티스랩 보안기술연구소장은 "'Pass-Ni OAuth'은 대한민국 표준 플랫폼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이용해 개발되었으며 보안 강화를 위하여 Open ID Connect 1.0을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유비앤티스랩은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23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여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 국내 최다의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통합로그인(Pass-Ni SSO), 2차인증(Pass-Ni MOTP), 접근권한관리(Pass-Ni EAM), 계정관리(Pass-Ni IDM)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Pass-Ni OAuth'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다 나은 제품을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연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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