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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실업 해외 취업으로 돌파구 찾아

  • 등록 2013.12.24 15: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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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청년층 실업난 해소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취업에 눈을 돌려 대학생 및 특성화고 학생 712명을 해외 취업 및 연수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인력 해외취업 및 연수지원 사업은 △2009년에는 8개 대학 101명 △2010년에는 12개 대학 179명 △2011년에는 11개 대학 166명 △2012년에는 7개 대학 109명 △2013년 10말 현재 9개 대학 88명 등 총 12개 대학 643명이 지원하여 지역인적자원 개발 및 해외취업성과를 얻었다.

청년인력 해외취업 및 연수지원 사업은 2008년 5월 대전시가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15개 대학(교)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졸업(예정자)가 해외취업 및 연수시 항공료, 체재비 일부를 1인당 최고 3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전국 최초 해외취업 지원사업이다

또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시가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매결연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와의 협력사업으로 △2012년에는 요리, 용접 2개 분야에 34명을 파견해 19명이 국내외에 취업했으며 △2013년에는 조리, 용접, 자동차, 제과제빵 4개 분야에 35명을 파견 3개월간 직무 및 현지기업 현장실습을 마치고, 30여명이 국적과 학력을 초월해 해외에 취업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난 4월 선발하여 방과 후 자체교육과 어학연수 등 글로벌 현장학습에 필요한 기초 소양 등 준비과정을 거쳐파견 했으며,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 국내·외 연수비용, 항공료, 홈스테이 비용 등으로 1인당 1,6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그 동안 대학 졸업(예정자)에 지원하던 해외취업 연수사업과 연계하여 글로벌 현장학습을 마치고 해외에 취업하는 특성화고 학생까지 항공료, 체재비 등 1인당 3백만 원까지 확대 지원해 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한 ‘청년해외취업 및 연수지원 사업’과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 큰 성과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의 인재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인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뉴스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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