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경기도 과천의 대형 화훼단지에서 큰 불이 나 비닐하우스 20여 개 동이 불이 났다.
16일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과천시 남서울 화훼단지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붙으면서 불은 삽시간에 번졌다.
이 불로 대형 비닐하우스 20여 개 동과 안에 있던 꽃과 분재들이 타 큰 재산피해가 났다.
4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었고,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던 수십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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