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전역을 로또 광풍에 몰아넣었던 1조 9,000억 원 규모의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다.
로스앤젤레스 동쪽 치노힐스, 한 편의점에 주민들이 몰려들어 축제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1등 당첨 복권이 팔린 곳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복권당국은 당첨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테네시와 플로리다주에서도 각각 1명씩 모두 3명의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금 규모는 1조 9천255억 원,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6천8백억 원 정도인데 1인당 2천2백60억 원 정도씩 돌아간다.
복권을 판매한 상인들도 백만 달러 약 12억 원 정도의 축하금을 받는다.
파워볼은 미국 44개 주 등 모두 47개 지역에서 판매돼 당첨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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