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바이데이트에서
데이트에 서투른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쇼핑몰 ‘바이데이트(www.buydate.co.kr 대표 김우재, 허영훈)'가 3월 2일 문을 열었다.
데이트의 상품화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시작한 <바이데이트>는 각지역의 데이트 명소에서 연인들이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데이트 ‘꺼리’들을 하나의 데이트 패키지로 구성하여 판매한다.
유명 데이트코스 또는 숨겨진 데이트코스라고 해서 막상 도착해보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연인들이 상당히 많다. <바이데이트>에는 이러한 연인들의 고민을 해소시켜줄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우선 <바이데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데이트 지도’는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트 지도에 적혀 있는 보물 같은 장소들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 보면 어느새 데이트 도사가 되어 있는 자신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데이트 지도’ 뒷면에 새겨진 ‘데이트 미션’들을 클리어 해나가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각각의 코스들에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미션’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더욱 굳건하게 쌓아줄 뿐만 아니라 데이트 명소에서 잊지 못할 추억들을 가득 남겨줄 것이다.
또한 데이트 쇼핑몰 <바이데이트>는 각각의 데이트코스마다 연인 컨셉의 모델들이 실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토툰’ 형식으로 구성하여 보여줌으로서 연인들로 하여금 마치 자신들이 직접 데이트를 하는듯한 공감을 이끌어 내어 데이트 코스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결혼마저 상품화되어 매체를 통해 방송이 되는 시대에 데이트를 상품화 하여 판매 한다는 것은 새삼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보다 완벽한 데이트로 이성을 만족시켜 주고자 하는 청춘남녀들의 욕구는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최고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신개념 데이트쇼핑몰 이라는 컨셉으로 소셜커머스라는 거대한 할인시장 속에 뛰어든<바이데이트>가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트를 즐기길 원하는 신세대 연인들의 욕구를 어떻게 만족시켜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이트 지도 및 데이트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