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이 입고 나는 하늘을 나는 수트. 이를 본 딴 개인비행장치가 첫 시험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의 개인용 비행장치인 제트팩은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5분간 정지와 회전 등 시범 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다만 다소 큰 소음이 개선점으로 지목됐다.
드론처럼 프로펠러를 이용해 공중 부양하는 제트팩은 최고 시속 80km의 속도로 30분 이상 날아다닐 수 있다.
그동안 미국 등이 개인 비행장치 시제품을 내놨지만 10분을 버티지 못하거나 자체 착륙이 어려워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뉴질랜드 회사가 착륙에 실패하면 낙하산이 자동 사출되는 기술을 개발한 뒤 중국 기업이 52%의 지분을 인수했다.
대당 가격이 3억 원이나 되지만 이미 중국에선 100대, 두바이 소방대는 빌딩 화재진압을 위해 20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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