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서울대 로스쿨 교수들이 법무부에 사법시험 폐지 유예 입장을 철회하고 학사일정을 거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치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서울대 로스쿨은 교수 59명 전원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법무부는 모든 혼란의 원인이 된 사시폐지 유예 의견을 철회하고 예정대로 폐지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다수 학생들이 항의 차원에서 자퇴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는 “혼란을 수습하고 학생들이 강의실에 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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