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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원정도박’ 임창용 결국 방출

  • 등록 2015.11.30 18: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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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임창용(39·삼성 라이온즈)이 결국 방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5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동남아 원정도박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된 임창용은 이날 삼성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실상 방출이다.

임창용은 지난 27일 2차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 삼성이 짠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도 이름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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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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