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독일 정부가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 이후 현대 자동차를 포함한 16개사의 디젤차 배출가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자동차청은 현대차와 다임러, 포드 등 조사 중인 16개 업체의 명단을 공개하고 조사 대상 차종이 50종이 넘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가운데에는 현대차의 ix35 투싼과 유럽 전략차종인 소형 해치백 i20 등 2개 차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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