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화성 대기 태양풍 탓에 사라졌다, 초당 100g 감소”

  • 등록 2015.11.06 16:46:10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화성이 불모지가 된 것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소립자들의 흐름인 '태양풍' 때문일 수 있다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 대기를 분석한 결과 평균 대기압이 지구의 평균 대기압 0.6% 수준이고, 이산화탄소 96%, 산소 0.15%에 불과한 것으로 관측됐으며, 이는 빠른 속도의 태양풍이 화성의 대기를 날려버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사는 또 화성의 대기는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도 1초에 100g씩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말했다.

특히 태양풍이 강해지는 ‘태양 폭풍’ 혹은 ‘우주 폭풍’ 기간에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대기가 빠져나간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아연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