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서울KYC(한국청년연합)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KYC가 주최하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서울시 한양도성문화제(10월 16일~18일) 기간 중 두 번째 날인 10월 17일(토)에 열린다.
순성놀이는 한양도성 18.6km를 하루에 걷는 일주코스와 한양도성 인근 마을을 걷는 구간코스로 진행된다.
일주코스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인왕을 시작으로 백악, 낙산, 목멱을 차례로 걷는 한양도성코스와 목멱부터 올라 그 반대로 걷는 서울도성코스가 있다. 오전 8시에 시작해서 오후 6시까지 10시간이 소요되며 각 코스별로 2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단지 ‘걷기’만이 아니라 서울KYC 도성길라잡이들의 역사해설이 곁들여지며,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재미있는 역사여행이 이어진다.
또한 도성 주변의 자연경관과 역사경관이 가을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할 것이다. 600년 역사도시이자, 성곽도시 서울의 참모습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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