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이 내년 1월부터 문제가 된 디젤차량에 대한 리콜을 시작해 연내에 마무리할 전망이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 마티아스 뮐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작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자사 디젤 차량이 950만 대로 최종 집계됐다면서 이 같은 리콜 계획을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대부분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수정이 가능하고, 일부 차량 개조가 필요한 차량의 비용은 회사가 모두 부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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