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홈플러스 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오늘(23일) “MBK파트너스가 매입협상 종료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100% 고용승계와 고용조건 유지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그 이후 태도를 바꿔 노조와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총파업에 노조원 2천여 명이 참여한다고 전해, 노조의 주장대로라면 추석을 앞두고 홈플러스 영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이날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전체 직원의 10%도 되지 않는다며 이로 인한 고객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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