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비디오 게임을 자주 하면 해롭기보다 시·지각 학습능력 발달과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전략·전술 게임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뇌의 앞부분인 전두엽이 잘 활성화된다"고 주장했다.
강 교수는 프로게이머를 제외한 2,30대 남성 가운데 게임을 자주 하는 15명과 잘 하지 않는 16명을 구분한 뒤 시·지각 학습능력을 측정한 결과 "게임 경험자의 시·지각 학습 수행능력이 훨씬 뛰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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