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기업의 인수·합병, M&A에 소극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전체 M&A 거래 금액 가운데 해외기업 M&A 비중은 평균 3.6%로 일본의 61.1%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M&A는 대부분 국내 기업 간에 이뤄지며, 해외 직접투자도 생산기지나 지점 설립에 편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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