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검은 복면 차림으로 외국인 인질을 잇달아 참수하는 동영상에 등장해 악명을 얻은 이슬람국가, IS의 영국인 대원 ‘지하디 존’이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지하디 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무함마드 엠와지가 얼굴을 드러낸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지하디 존’은 검은색 상의에 부착된 모자를 머리에 덮어쓰고 있었으나 얼굴을 가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별도의 녹음 파일에 “영국으로 조만간 돌아가 참수를 계속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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