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롯데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지배구조 관련 자료에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의 개인보유 지분정보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분 등, 관련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했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이 자신의 개인정보 공개를 승인하지 않아 관련 정보는 제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지난달 31일 공문을 통해 롯데에 요구한 자료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외 계열사 주식소유 현황, 해외 계열사들의 주주현황과 임원 현황으로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의 지분 구조가 구체적으로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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