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상반기 말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4.2%였지만, 올해 상반기 말에는 5.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5%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 1천5백여 명 수준이던 남성 육아 휴직자는 올해 상반기 말 2천2백여 명으로 40% 이상 급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육아휴직을 선택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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