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경기 남부지역에서 나흘 연속으로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고, 앞서 성남, 여주 등 동부권 10곳에 내렸던 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은 모레쯤 한풀 꺾이겠다”며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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