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웃음 팡팡 여름방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교실은 8월3일부터 17일까지 농촌체험 활동, 요리교실, 목공체험을 구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숭의목공예공방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실은 방학 중 아동의 나 홀로 방임을 예방하고 체험 위주의 활동과 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 대다수가 여름방학에도 가족과 휴가를 가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아이들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벌써 귀에 들린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만12세 이하 아동들에게 복지, 건강, 보육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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