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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제 3자 개입 가능성에 촉각

  • 등록 2015.07.22 17: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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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경찰의 압수수색이 끝난 뒤에도 피의자 박 할머니 집에서 또 다른 살충제 병이 추가로 발견됐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3자 개입설이 불거지고 있다.

살충제 병은 경찰이 박할머니 집을 압수수색 다음 날인 지난 18일 오후 2시반쯤 할머니집 앞마당 왼쪽편 전동휠체어가 있던 자리에서 박씨의 아들이 발견했다.

하지만 경찰은 새로 농약병이 발견된 장소는 압수수색 당시, 아무것도 없던 곳이었다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인지, 제3자가 두고 간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씨 가족들은 제3자가 박 씨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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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식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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