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수산물 수입 규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 WTO에서 강제해결 절차에 돌입할 방침을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농림수산상은 기자회견에서 “대화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하면 같은 결과가 될 것”이라며 강제 해결 절차에 들어갈 뜻을 분명히 밝혔다.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나오는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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