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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민대통합 사면 검토… 대기업 총수 포함 주목

  • 등록 2015.07.13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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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회복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사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사면 대상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여러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살리기와 국민통합 차원에서 필요한 범위에서 사면 대상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사면 계획발표에 따라 생계형 민생 사범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사면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태원 SK 회장 등 수감중인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사면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또 추경안 통과가 늦어지면, 서민 중산층 생활부터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스크 대응과 메르스로 인한 소비 위축 극복을 위해 ‘여름휴가 국내로 가기’ 운동도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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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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