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해변에서 최근 한 달 사이 피서객들이 상어에 습격을 당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해당 지역에 ‘조스 공포’가 일고 있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낮 12시쯤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이드 카운티의 아우터 뱅크스의 해변에서 한 남성이 약 2m 길이의 상어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브런즈윅 카운티의 오크 아일랜드 해변에서 14세 소녀와 16세 소년이 1시간 반 간격으로 상어에게 물려 크게 다친바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당국은 최근 한 달 사이 상어 공격이 7건이나 발생하자, 상어 경계령을 내리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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