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내셔널뱅크와 알파뱅크 등 그리스 4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제한적 채무불이행’ 등급으로 4계단 강등했다.
피치는 그리스 정부의 자본 통제와 은행 영업 중단 결정으로 예금 인출이 제한되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예금 인출 제한 등 자본통제 조치를 발표하고 최소한 국민투표 다음 날인 다음 달 6일까지 은행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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