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북한 인권을 감시할 유엔의 북한인권사무소가 오늘(23일) 오후 서울 종로 글로벌센터에 문을 연다.
외교부는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방한해 북한인권사무소 개소식을 주최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윤병세 장관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인권사무소는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설치됐다.
북한인권사무소는 향후 북한의 인권 실태를 감시하고 책임 규명을 위한 증거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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