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강 모 씨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오늘(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경제난을 이유로 아내와 딸을 처참히 살해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울증이 있지만 책임을 지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사형을 구형했다.
한편 강 씨는 지난 1월 서울 서초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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