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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파장, 서울 강남구-서초구, 주민자치센터 17곳 '휴강'

  • 등록 2015.06.09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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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서울 강남·서초구 126개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여파로 휴업 결정이 내려졌을 뿐 아니라,  8일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 주민자치센터 17곳도 휴강한 것으로 전했다.

서초구청 주민행정과는 서울시 서초구 주민자치센터 18곳 중 17곳이 8일부터 12일까지 휴강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1곳은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어 메르스 우려와 상관없이 공사기간이 끝날 때까지 휴강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정보, 취미 개발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로빅, 헬스 등 생활체육과 미술, 음악, 컴퓨터, 제2외국어 등이 진행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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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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