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에 첫발걸음을 시작하는 A씨(28.남)는 출퇴근과 업무용으로 필요한 자동차 구입을 앞두고 신차와 중고차 사이에서 갈등중이다.
800만원의 자금으로 신차를 사게 되면 카드나 캐피탈 등의 할부가 불가피하고, 중고차를 사게 되면 자금에 맞는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 이런 고민은 자동차 구입을 하게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신차와 중고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금 자금이 충분하고 할부가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 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신차는 각 브랜드별로 차종에 따라 평균 1~6년 무상 보증 기간내 수리 비용이 들어가 있어 통상 3년은 수리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신차는 구입시 초기비용이 부담이 적지 않다. 신차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인도금과 취등록세, 공채,인지 증지대 등이 포함되어 준중형을 구입할 경우에는 최소 600만원이상의 초기 부담금이 준비되어야 된다.또 카드 할부를 겸할 경우 할부원금의 8~10 %에 해당하는 금융수수료도 무시할 수 없다. 중고차에 비해 높은 보험료, 자동차 세금 역시 부담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반면, 중고차는 개인신용도에 큰 문제가 없는한 전액 할부 구매가 가능하여 초기비용 부담이 적다. 또, 출고된 지 2년~3년이 경과하면 중고차 시세는 통상 신차값의 40% 이상으로 감가되어 신차보다 훨씬 저렴한 차량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자금이 있을경우 추가 할부 부담없이 차종의 선택범위가 다양해진다.
그밖에도 연식에 따른 과세표준액이 차등 적용됨으로 명의이전 등록비용과 보험료가 절감된다. 3년차 이상 자동차 세금도 매년 5%씩 감면을 받아 세금의 혜택도 볼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중고자동차가 유리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신차와 달리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좋은 차량을 찾아야 된다는 부담이 생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중고차 매매에 익숙하지 않아 중고차 구입이 쉽지 않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http://www.carpr.co.kr)에서는 중고차 구입시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할 사항으로 다음을 제시했다.
중고차 사이트에서 구입 차량 평균 시세 확인
차량성능점검기록부와 차량등록증을 팩스로 확인하고 후 구매 결정적 꼼꼼한 시행운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