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 국내 중소기업들의 패배감과 위기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중소기업정책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6.7%가 중소기업의 이미지는 ‘대기업의 하청업체’라고 답했고, 또한 응답자의 52.0%는 우리나라 전체 중소기업의 경쟁력 수준에 대해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들은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을 ‘대기업 종속’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36.7%가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대기업 종속성’을 선택했으며 ‘혁신능력 부족’ ‘경영능력 취약’ 등도 꼽혔다.
중소기업의 19.0%는 향후 생존 기간을 10년 미만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서, 인증기업보다 일반기업에서 자사의 생존 가능 기간을 10년 미만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율이 높았다.
중소기업의 81.0%는 최소 10년 이상(10년 이상~50년 이상) 생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69.0%는 최근 경제·경영 환경 변화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 상황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확대’(37.7%)가 위기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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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중소기업정책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6.7%가 중소기업의 이미지는 ‘대기업의 하청업체’라고 답했고, 또한 응답자의 52.0%는 우리나라 전체 중소기업의 경쟁력 수준에 대해 “아직 개발도상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들은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을 ‘대기업 종속’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36.7%가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대기업 종속성’을 선택했으며 ‘혁신능력 부족’ ‘경영능력 취약’ 등도 꼽혔다.
중소기업의 19.0%는 향후 생존 기간을 10년 미만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서, 인증기업보다 일반기업에서 자사의 생존 가능 기간을 10년 미만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율이 높았다.
중소기업의 81.0%는 최소 10년 이상(10년 이상~50년 이상) 생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69.0%는 최근 경제·경영 환경 변화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 상황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확대’(37.7%)가 위기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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