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중국의 올 2분기 성장률이 6.8%로 추가 둔화될 것이라고 중국의 씽크탱크 국가정보센터(SIC)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로이터가 4일 보도했다.
SIC에 따르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달에 2개월만에 두번째로 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또한 SIC는 증국증권보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중국의 성장률은 구조개혁 등으로 인해 올 2분기에 둔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SIC는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 관할 하에 운영되며 중국의 성장률은 지난 1분기에는 6년래 가장 낮은 7.0%를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경제 지표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추가 부양책을 꺼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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