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손학규대표 대선가도에 청신호

  • 등록 2011.04.29 01:01:47
크게보기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분당을 선거에서 51%의 득표율로 48.3%에 그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꺾었습니다. 개표 초반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재역전한 뒤 굳건히 1위를 지켰습니다.



[손학규/경기 성남 분당을 당선자 : 이명박 정부에 실망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이번 선거에 반영됐다고 봅니다.]



야당의 무덤으로 불리는 분당에서 집권 여당의 전 대표를 물리치면서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진보는 물론 중도층까지 아우를 대권 주자임을 증명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정동영, 정세균 두 최고위원과 분점했던 당 장악력은 손 대표로 급속히 집중될 전망입니다.

원내 입성으로 명실상부한 제1야당 대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손 대표는 대표 취임 이후 첫 선거에서 자신의 당선은 물론 강원 지사까지 당선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김해을에서 참여당이 패배함으로써 유시민 대표가 정치적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에 향후

 야권 연대·통합 협상에서도 손 대표의 주도권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ibn 기자 ibn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