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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트위터의 힘 선거에 대활약

  • 등록 2011.04.28 1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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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선거'에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선거운동 및 투표 독려가 정착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미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SNS의 위력은 입증된 바 있다. 그러나 전국 선거가 아닌 이번 선거와 같은 특정 지역의 재·보선에서도 또다시 위세를 드러냄으로써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의 활약도 예고되고 있다.

선거 당일인 27일 이른 아침부터 젊은 유권자들의 스마트폰엔 투표를 독려하는 글들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영향력이 큰 인기 작가나 연예인들이 투표에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젊은 세대에게 각인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화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 이외수씨는 선거 전날부터 "그대가 진정한 민주시민임을 입증해 보입시다"고 호소하고, 선거 당일엔 부인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소위 '인증샷(특정 행위를 증명하는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이씨의 팔로어는 무려 70만명이 넘는다. 방송인 김제동씨도 트위터에 "오늘은 '나는 유권자다' 녹화하는 날이죠"라는 글을 남기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빗대서 투표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ibn 기자 i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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