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현재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0명을 농가에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캄보디아 등 MOU 체결국가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000여명이 입국했고, 앞으로도 농가 필요시기에 맞춰 캄보디아·베트남 계절근로자 500여명이 지속적으로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올 상반기 농가형 계절근로자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등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총 16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승인·배정받았다. 지난 1월에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주무팀장, 농촌인력팀장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방문해 지역 영농환경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직접 선발했다. 이외에도 중대 위반사항 확인, 무단이탈 방지대책 논의를 진행해 전년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고창군은 고용주와 근로자의 소통과 고충 해결을 위해 통역관과 인권지킴이 전문관을 배치하고, 언어소통도우미 책자를 각 나라별로 제작하여 배포했다. 계절근로자는 고창 인근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진행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4일 임업직불제를 신청하는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실시한다. 2022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 교육은 집합 또는 온라인 교육으로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이나 임업-in 통합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집합교육은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임업인 중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렵고, 교육을 이수하기 어려운 관내 임업인 등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지난해부터 임업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2시간 이상 받아야 하며, 미이수 시 10% 감액해서 지급받게 된다. 심 민 군수는“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 임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원, 도비 18억원을 확보해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관광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특화 소재를 발굴・연계하여 지역관광 자립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체 평가와 문체부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 3개소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실군은 준비 단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구상에 노력했다. 특히, 전북연구원 융복합관광팀의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주제로 국내 유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사업으로 치즈캐슬 랜드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새만금개발청에서 대통령의 전북자치도 제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를 적극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군산시도 관련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총선을 이틀 앞두고 정부가 적정성 재검토 용역을 명분으로 보류했던 새만금 예산의 긴급집행이 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수시배정 예산으로 분류했던 새만금 예산 2028억 원을 해제하고, 국토교통부는 행정절차를 곧바로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표류하던 ‘새만금 메가시티’ 사업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간 출생률 급감과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북자치도를 위해 메가시티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정책사업이라는 주장은 끝없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은 새만금 관할구역 분쟁을 멈추고 서로 협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14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가장 먼저 '함께하는 미래, 군산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새만금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관할권 분쟁을 멈추고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이 화합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국 북경을 방문하여 18일 KISA 북경 대표처 개소식에 참석하는 한편, 같은 날 중국 인터넷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우리 개인정보 보호 법령을 설명하고 철저한 준수를 요청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중국인터넷협회(ISC) 천자춘 부이사장과 함께 알리 익스프레스, 핀뒤둬(테무) 등 중국 기업 10여 개사와 간담회를 열어 한국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설명하고 특히 해외사업자가 준수에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최근 국내 이용자의 중국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중국 업계에 한국 법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4일 개인정보위가 발간한 ‘해외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 부위원장은 “국경이 없는 디지털 세상에서 전 세계는 공동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중국 기업들에게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8일 제408회 임시회 기간 중 전주 팔복예술공장 및 서노송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문건위원들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팔복예술공장의 운영 현황과 시설 내 입주작가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주 서노송동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인후반촌 도시재생센터를 찾아 주요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돌아봤으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주민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이병도 위원장은“앞으로도 입주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팔복예술공장이 문화재생분야의 선도적인 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도시재생사업은 반드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해야 하므로, 지역주민과의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논평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4.19혁명이 64주년을 맞았다. 먼저,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4.19 민주 영령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4.19는 이승만 정권 독재에 항거한 민주주의 시민혁명이다. 특히, 남원 출신의 김주열 열사 희생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전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3.15부정선거를 위시한 정권의 독재를 규탄, 시민의 힘으로 대통령 하야와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4.19는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보여준 사건이자,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확고하게 심어준 역사적인 사건이다. 헌법 전문에도 대한민국은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19 정신을 계승해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의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특히, 도민 한 분 한 분의 자유와 인권이 온전하게 보장받고, 평등과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이것이 민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공장인 ㈜유피에프앤비 공장이 준공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정읍시 신태인소재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기업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유피에프앤비는 지난 2022년 정읍시와 공장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대지 35,000㎡, 연면적 4,212.3㎡ 규모로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완공했다.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하루에 25톤 생산가능한 설비를 갖췄으며, 지역인력을 60명 가량 고용하고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유피에프앤비 육가공 공장의 준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피에프앤비 고한주 대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원재료 선별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재)춘향장학재단은 4월 18일 남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춘향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40명으로, 우수장학생 54명, 특기장학생 46명, 보람· 희망장학생 40명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및 특기 장학생 200만원, 보람·희망장학생 100만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학금 수여와 꿈을 향해 달려온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에게 주요 시정 비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을 통해 남원시장에게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미래 멘토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설립, 매년 춘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주시는 18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 조력자이자 지역의 봉사자인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의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통장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교육 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위촉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신규 통장과 신규 주민자치위원 430여 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통장의 자격과 위·해촉 △통장의 임무 및 주의사항 △주민자치위원의 자격과 위·해촉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구성 △공직선거법 관련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홍병식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의 웃음·힐링·소통 액티비티 특강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한 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리더로서의 책임과 열정을 다해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사회서비스 취약지역의 주거 및 복지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8일 동산초등학교 앞 주민공유공간 '새꿈동'의 개소식을 갖고 동산동 지역복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 의원, 동산복지관 관계자, 협약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선정됐으며, 동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4년간 총 9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생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주민공유공간 '새꿈동' 활성화 △마을 커뮤니티 공간화 △노인친화마을 공간 개선 △이웃돌봄 공동체 구축 △1인 가구 지원 활성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문화·여가 활성화 등이다. 익산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남원시가 제94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당요금 근절 결의를 다지며 부당요금 원천 봉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회원 200여명은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및 부당요금 근절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친절서비스YES, 착한가격YES, 부당요금NO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춘향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였다. 결의 대회에 앞서 지난 2일에는 남원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추어요리협회는 친절·위생·가격안정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춘향제 기간동안 만 원이하 메뉴 제공에 동참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최경식 시장은 “현재 남원시에서는 착한가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외식업·숙박업·소상공인들의 부당요금 근절 동참을 유도하고 대시민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부당요금으로 인한 불쾌·불편한 일이 없도록 축제장 먹거리 주변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을 하여 바가지요금을 집중적으로 관리·단속하고, 더불어 친철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자치도가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추진을 통해 향토기업이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8일 고창 소재 식품 선도기업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을 찾아 기업 관계자, 지원기관 등과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02년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도의 경영개선지원, 가공설비구입 지원 등을 받아 식품 제조, 유통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은 우리도 서남권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으로 1공장부터 5공장까지 모두 도내에 자리를 잡아 지역 내 재투자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4년 완공된 제2공장은 동부권인 임실에 자리를 잡아 도내 농수산물 활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부지사를 비롯해 나철주 고창 농어촌산업국장과 식품기업 전문 지원기관인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4 전북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교육물품 전시회’가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교육기관의 수요가 많은 시설자재, 교육물품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도내 참가업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교육장터 운영, 지역제품 우선구매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담당자 시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내 고장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하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가 교육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우수기업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교육기관에는 경쟁력 있는 물품 정보를 제공해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8일 입학생 110명과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김영구 명예회장, 노인회 임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입학한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홍성언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전영배 지회장과 강태용 노인대학장의 환영사,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사회단체장들의 축사, 학생대표의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총 19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평생학습 및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인대학에는 전주시에 주민등록된 만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각계각층의 전문 외부강사가 초빙돼 건강과 교양, 시사 등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강태용 노인대학장은 “만학의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