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개혁신당 소속 양향자 후보가 22일 경기도 용인갑 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처인구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에서 30년간 근무한 뒤 정치에 입문, 여야를 막론하고 두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서, 처인구 발전을 위한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 반도체 30년 경험과 공약 이행률 95%를 자랑하는 나의 이력을 통해 처인구 발전을 척척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향자 후보는 특히 남사·이동읍에 조성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언급하며, 이곳의 성공적인 가동이 처인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의 핵심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가동 시기를 정부안보다 3년 앞당기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시설투자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기흥, 동탄, 평택을 잇는 반도체 메가 고속도로 건설, 45번 국도의 개선 작업을 통한 교통난 해소,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대형 쇼핑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1967년생인 양 후보는 삼성그룹 사상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금융당국이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열린 회의에서 '중과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두산에너빌리티에게 161억4천1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받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표이사와 삼정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각각 10억1천70만원, 14억3천85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다. 이번 사태는 2016년 인도에서 발주한 화력발전소 공사와 관련해 발생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주장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3년간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받아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회계 부정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박지원 회장)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중과실 처분을 받았고, 주식 거래 정지 처분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을 통해 회계 부정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두산에너빌리티와 前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 통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부산 사하을)가 3월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산 사하(을) 지역을 대표하는 후보로서, 조 후보는 6선 고지를 향해 나아가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확고한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후보는 그간의 성공적인 지역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가덕도 신공항과 다대포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과 도시철도 감천선 건설 사업을 비롯해, 사하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 감천동, 구평동, 다대동, 신평동, 장림동의 노후 주거단지 재개발 및 재건축, 신평 서부산의료원 완공, 구평 서평초등학교 신설 등 사하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해온 사하구의 크고 작은 사업들을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는 조경태 후보는, 총선 승리를 통해 '중단없는 사하 발전'을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에 조경태 후보는 오는 3월 23일 부산 사하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Dong-gu Bio Pharmaceutical has been impos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to stop manufacturing, sell, and retrieve drugs falsely in violation of the Pharmaceutical Affairs Act and forging manufacturing records. There are two items: Roxoris tablet and Glyphaem tablet, which are antipyretic analgesic anti-inflammatory drugs. Cho Yong-joon, chairman of Donggu Biopharmaceutical, is the chairman of the Korea Pharmaceutical Cooperative, a group of small and medium-sized pharmaceutical companies. Nevertheless, the Ministry of F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포항제철소 내 복합발전 신설 공사 중 도시가스 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에 벌금 700만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포항제철소 내 복합발전 신설 공사 중 도시가스 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와 지반조사업체 A사, 그리고 해당 사 현장 책임자들에 대한 벌금형 확정 판결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이앤씨에는 벌금 700만원이, A사에는 벌금 1000만원이 각각 확정되었다. 이번 사건은 포스코이앤씨가 A사와 체결한 지반조사 용역계약 과정에서, A사가 도시가스 배관 매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총 4회에 걸쳐 굴착공사를 진행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1심에서는 A사와 그 소속 현장 책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되었으나, 포스코이앤씨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포스코이앤씨도 굴착공사 업무 전반을 관리한 도급인으로서 책임이 있다고 판단,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벌금형 확정은 포스코이앤씨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특히, 전중선 신임 사장이 지난 2월 포스코 홀딩스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후,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안전경영에 중점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On the 4th,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issued an arrest warrant for SPC CEO Hwang Jae-bok on charges of violating the Labor Union and Labor Relations Adjustment Act and offering bribes. As a result, Hwang was arrested for fear of destroying evidence. According to the prosecution, Hwang Jae-bok forced members of the Paris Baguette branch of the Hwaseom Food Union from PB Partners, a subsidiary of SPC Group, to withdraw from the union, He is accused of unfair labor practices that disadvantage union members who do not comply. Ac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Recently, it was reported that Hyundai Motor will recall a total of 36,260 vehicles after design and manufacturing defects were found in four models, including the Porter 2, EQ900, G80, and G70. Design and manufacturing defects found in four models, including Hyundai Motor's Porter 2, EQ900, G80, and G70 The recall cases were confirmed to be due to defects such as Hyundai's lack of durability of engine oil supply pipes and poor design of engine-driven belt tension control devices. What is more unusual, however, is that Hyundai is b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최근 현대차(005380)가 포터2와 EQ900, G80, G70 등 4개 차종에서 설계 및 제작 결함이 발견돼 총 3만 6260대의 리콜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비엠더블유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4개 자동차 업체에서 총 43개 차종에 해당하는 6만 9044대의 리콜 중 약 52.5%를 차지하는 대규모 사태다. 현대차 ( 정의선 회장)의 이번 리콜 사례들은 현대차의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 및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설계 불량 등의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함으로 인해 화재 발생 등의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그러나 더욱 이례적인 점은 현대차가 이번 리콜 사태를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패의 한 사례로 비판받고 있다는 것이다. ESG에 대한 투자자들의 민감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환경 뿐 아니라 고객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대차의 경우, 안전 결함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현대자 정의선 회장의 오너 리더쉽이 뚜렷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