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혈전증이란 이 혈전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한다. ‘혈전색전증’이라고도 하는데, 특히 혈관에 혈전에 의해 막힌 질환을 일컫는다. 발병원인으로는 혈류의 느림, 응고 과다, 혈관 손상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색전증이 발생한 장기의 위치에 따라 동맥색전증, 정맥색전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동맥색전증의 경우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응급치료가 시행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거나 사지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혈전제거술, 스텐트 삽입술과 같은 응급수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어 혈류를 신속히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동맥색전증 및 혈전증(I74)’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9,121명에서 2010년 12,244명으로 5년간 약 3,123명이 증가(34.2%)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8.3%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6년 58억5천만원에서 2010년 101억9천만원으로 5년간 약 43억4천만원이 증가(74.1%)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제3차 기후변화 건강영향 종합학술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포럼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된 기후변화와 건강영향 관련성에 관한 2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예측 및 대응’(조주영 국장, 기상청)연구에 따르면 21세기말 연강수량은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에 따라 가뭄 및 호우 현상의 차이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기상재해 응급대응을 위한 건강영향평가 도구개발 및 시범적용’(송경준 교수, 서울대) 연구에서는 기상재해 발생 시 해당 지역사회의 보건학적 피해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된 ‘건강평가 조사’ 도구를 이용하여 8월15일 제주시 지역의 태풍 ‘무이파’로 인한 보건학적 피
2012년 우체국 연하장이 오는 15일부터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체국 연하장은 고급 연하카드 3종, 일반 연하카드 7종, 청소년 연하카드 2종으로 모두 ‘2012년 우체국 연하장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들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한약재의 원료 및 식·의약 등의 소재로 이용도가 높은 약용작물인 황기, 도라지, 당귀의 수확기를 맞이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품질의 한약재를 생산하기 위한 수확 후 관리 요령에 대해 제시했다. 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 변화와 함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생산성 못지않게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약용작물은 일반 식량작물보다 농가소득이 높은 편이나 안전성 확보 없이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고 소비확대를 이끌 수도 없다. 이에 약용작물의 수확 후 관리와 품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실히 하는 것이 국산 약용작물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일이다. 농진청 약용작물과에서는 한약재의 약효성분이 재배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만 수확 후 보관방법에 따라서도 변화가 생긴다고 전했다. 강원도 정선, 충북 제천이 주산지인 황기는 몇 개씩 묶어 다발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장 및 유통 시 장기간 햇볕에 노출시킨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효성분인 아스트라갈로사이드(Astragaloside)류의 함량이 17% 정도 낮았다. 이에 저장 시에는 직사광
대구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뇌과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협력기구인 ‘휴먼 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의 ‘12년 연례회의 개최장소로 대구시를 개최 후보지로 선정했다. 11월 11일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실사를 위해 HFSP 담당관(레딩턴 박사) 일행이 대구를 방문해 DGIST, 엑스코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12 HFSP 뇌과학 국제 컨퍼런스는 그동안 노벨상 수상자를 18명이나 배출해 ‘노벨상 펀드’로 불리는 HFSP로부터 연구비 및 펠로우십 등의 수혜를 받은 세계 각국의 예비 노벨상 수상자들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로, ‘12년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해외석학 약 300명 정도가 참석해 논문 및 연구실적 발표와 상호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동 행사는 지난해 3월 사무국이 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제43차 HFSP이사회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가 확정됐고,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복수의 후보지중에서 최근 대구를 개최 후보지로 잠정 결정하고 HFSP에 추천했으며, HFSP는 이번 현장실사 후 최종 개최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G7 등 선진국에 비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수업태도 불량을 지적당한 여중생과 여교사가 훈계도중 머리채 싸움을 벌인 것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데 이어, 지난 1일 오전, 대구광역시의 한 중학교 복도에서 등교 중이던 3학년생이 교감선생님에게 담배를 빼앗기고 야단맞자 교감선생님의 머리, 배 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학생, 학부모에 의한 교원 폭언·폭행 건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학생인권조례 제정, 체벌금지를 추진한 이후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해 연말에 인천의 모 중학교에서 학생이 기간제 여교사를 폭행한 데 이어, 충북의 모 고교에서 수업 중 딴 짓을 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가운데 어깨를 툭툭 쳤다는 이유로 여교사가 폭행을 당하고, 강원도 춘천에서도 초등학생 여교사 폭행, 전남 순천의 한 중학교에서는 여학생이 50대 여교사와 머리채 잡이를 벌인 일도 있었다. 이런 충격적인 사건에 더해 지난 12월, 경기 성남의 모 초등학교에서 친구들과 싸우는 것을 말리던 58세 여교사가 손자뻘 초등학생에 의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된 바 있다. 이렇듯 학생에 의해 폭언, 폭행을 당하는 가운데 과연 교사가 열정과
학교 내 부적절한 언어 사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를 아우르는 ‘학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표준 예시자료’가 처음으로 발간되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 언어문화 개선연구팀(연구책임자 : 김정우 이화여대 국어교육과 교수)’에 의뢰해, ‘바람직한 학생 언어, 사랑의 교사 언어’라는 제목의 ‘학생·교사 언어 표준 예시자료’를 발간, 학교현장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교총 등이 발간한 총 107쪽에 이르는 ‘학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표준 예시자료’는 학생 언어 편, 교사 언어 편을 통해, 학생 언어 편에는 ▲학생 언어 개관 ▲학교에서 ▲집에서 ▲공공장소 ▲사이버 공간에서 등에서 학생들이 접하는 관계의 문제, 언어의 문제, 개선방법 등을 다뤘고, 교사 언어 편에서는 ▲교사 언어 개관 ▲등교 시간에 ▲수업 시간에 ▲쉬는 시간에 ▲점심시간에 ▲방과 후에 ▲상담할 때와 같이 교사가 학교에서 겪는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11월 8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0주년 기념식 및 1위 기업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서비스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면접원의 가구방문에 의한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아시아나는 차별화된 서비스 및 기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항공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1995년 항공서비스부문 조사가 실시된 이래 모두 15회째 1위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지난 2007년부터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대한민국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한국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1992년에 개발했다.
개신교계의 세계적 지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7일로 93세 생일을 맞았다. 지난 60년 동안 열정적으로 목회해 온 그레이엄 목사는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노년과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30번째 저서를 내놓았다. 제목은 `홈런타자 그레이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홈을 앞두고(Nearing Home)'. 그레이엄 목사는 이 책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에서 늙는 것과 싸웠다"고 회고하고 성경구절을 인용한 것은 물론 돈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하는 등 늙은 것과 관련하여 다양한 조언을 하고 있다. 그는 "늙는다고 자각할 때부터 끈질기게 운동을 했으며 과로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내가 환영한 전환기는 아니었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 두려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레이엄 목사의 이번 저서는 베이비 붐 세대가 노년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나온 것으로 적지 않은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평소 죽기 전에 마지막 설교를 하고 싶다는 말을 해왔는데 이 책에서 중요 테마는 마지막 설교와 같은 냄새를 풍기고 있다. 성경
자성과 쇄신 결사'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국내 최대 불교 종단 조계종의 스님들이 '오후불식(午後不食)'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후불식은 오후에 음식을 먹지 않는 전통적인 불교 수행법이다. 조계종 총무원 교역직 스님과 일반 종무원 등 200여 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제4차 자성과 쇄신 결사 100일 정진(精進)'에 돌입했다. 특히 스님들은 결사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후불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종무원들도 금주·금연 등을 서약하며 100일 정진에 동참하고 있다. 조계종은 지난해 12월1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자성과 쇄신 결사 100일 정진을 벌였다. 조계종 관계자는 7일 "산중 사찰에서는 스님들이 오후불식을 하지만 대외업무가 많은 도심에서는 지키기 어려웠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에 오후불식을 하기로 한 것은 수행의 자세, 결사의 정신으로 살아보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스님들에게)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계종은 자성과 쇄신 결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인 생활 규칙과 수행 지침을 담은 '청규(淸規)'도 만들 계획이다. 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7일 미국의 The Next Web은 구글 전 CEO 에릭 슈밋 회장이 '다음'의 인수 협상을 위해 방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인수에 대한 발표는 화요일에 있을 예정이고, 이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등 파트너들과 회합을 갖고, 방통위 위원장과 회동할 예정인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네이버'에 이어 국내 2위 검색 엔진으로 국내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방안으로 다음을 인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슈밋 회장은 이미 지난 2007년 한국 방문 당시 다음을 방문한 적이 있다. 또한, 지난 8월 다니엘 알레그로 구글 아태지역 대표가 다음을 방문하면서 구글의 다음 인수설에 불을 지폈다. 이재웅 다음 창업자의 지분을 구글이 이 지분을 전량( 15.59%)을 인수하면 다음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 슈밋 회장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올 4월까지 구글의 CEO를 맡았고 이후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에게 CEO 자리를 넘겨준 뒤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구글의 대외 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통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섰으며 세계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ISD란, 기업 등 투자자가 상대 국가의 정책으로 인해 이익을 침해당했다고 판단할 때, 해당 국가를 국제상사분쟁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는 제도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알기 쉬운 국제 투자 분쟁 가이드' 등 4건의 공무원 교육용 '투자 협정 관련 자료집'이 지난해 제작·배포됐다. 법무부는 이들 자료집에서 아르헨티나 정부가 페소화를 평가 절하한 뒤, 손해를 본 스페인 가스 업체가 아르헨티나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미 FTA에 앞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국 투자자가 인수한 금융기관의 민영화 약속 위반, 환경 보전을 위한 특정 연료 판매 금지 조치 등 상대 국가의 정책도 분쟁 사례로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가 지난해 관련 자료집을 배포하면서 결국, ISD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제시된 사례들은 이런 극단적인 일도 있다고 소개한 것들로 국내에서는 거의 발생하기 힘들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외자를 유치할 때 국제 투자 분쟁을 충분히 예방해야 한다는 취지의 교육 자료일 뿐&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과 현대유엔아이 등의 현대그룹 계열사들은 중소기업 컨소시엄인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에 18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방법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현대 관계자는 "제4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규모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현대는 그동안 제4이동통신 사업 참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가 투자 방침을 확정 함에 따라 IST컨소시엄은 오는 14∼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파수 할당 신청 기한은 18일이다. IST컨소시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최대주주, 현대가 2대주주의 지위를 갖게 된다. 동부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은 앞서 지난 8월 사업 허가 신청을 이미 냈다. IST컨소시엄은 KMI와 사업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미국 내 6위 이동전화업체인 US셀룰러가 애플의 아이폰 판매제안을 받았으나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US셀룰러의 최고경영자 메리 딜론은 애널리스트들과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위험과 이익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통신은 아이폰4S의 경우 소비자는 200달러에 구매하지만 애플은 이동통신업자에게 600달러를 요구하고 있어, 이동통신업자들이 계약기간 서비스 수수료로 이를 충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이동통신업자 가운데 아이폰 판매를 거절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US셀룰러가 처음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형 대부 업체는 이자 30억원을 부당하게 받은 것이 금융당국감독에 적발됐다. 이에 관련 업계에는 영업정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앤캐시가 추진 중인 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상장 주관사 계열을 체결한 신한금융투자와 동양종합금융증권, 두 증권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한투자 관계자는 "주관계약 체결에 관한 해지 등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며 "이미 계약 후 진행 사안이 없기 때문에 해지를 논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러시앤캐시 상장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현재까지 두 증권사 모두 주관계약 체결 후 이렇다할 준비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의 대부업체 상장에 대한 제도적, 정서법적 반대 의지가 맞물리며 러시앤캐시의 상장 의지도 표면적으로는 저축은행 등에 '후순위'로 밀려난 상황이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현재 상황은 상장과 별개의 문제로 판단한다"면사 "기존에 상장에 나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