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금년도 서부권역 마을어장 15개소․30ha에 패조류(敗藻類) 투석사업을 6월 중 완공 목표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바닷속에 사석(크기 0.5~0.8㎥ 내외)을 투하하여 감태나 미역 등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해 해조류들의 부착을 활성화하여 해녀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인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조류나 패류의 서식이 불리한 사니질(모래) 해역과 고령의 해녀어업인들도 조업이 가능한 얕은 수심(5m 이내) 지역인 애월읍, 추자면, 서부 동지역 1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계당 1개소(2ha), 개소당 450㎥씩 총 6,750㎥ 규모로 마을어장(평균수심 7m 이내)에 투하한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과 해녀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투석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구역 내 조업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투석이 시행된 어장은 일반어장에 비해 수산생물 서식실태가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배의 효과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학교폭력 예방체제 구축으로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추진을 위한 '2023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계획에는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학교폭력 예방체제 구축의 추진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개의 추진과제, 10개의 세부추진내용이 제시됐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모든 학교에서 학생의 사회성·정서 역량과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학교에서는 대상별(학생·교직원·학부모) 학교폭력예방교육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연속적이며 체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예방교육(어울림‧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학급 단위 11차시 이상 운영할 것을 권장한다.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내실화’한다.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문화를 조성한다. 학생들이 함께 학급의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예방역량을 선택하여 직접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기획·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청년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결정한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해 실질적인 청년주권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제주청년주권회의가 첫 발을 내디뎠다. 제1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촉식이 1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제1기 제주청년주권회의는 제7기 청년원탁회의 참여자 20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1년여 간 운영된다. 위원 구성은 청년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청년원탁회의 위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발됐으며, 올해 첫 운영인 만큼 제주청년주권회의의 안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외부 전문가 3명을 위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 수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주권회의는 틀을 짜놓고 하는 요식행위가 아니라 청년이 알아서 설계하고, 하고 싶은 정책과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라며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에 대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확진자 및 사망자 감소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 감소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에서 확진자 발생은 정점 이후 95% 이상 감소했고 사망자도 약 7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발 국내 입국자의 양성률도 5주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2월 2주에는 0.7%로 나타났으며, 국내외 중국 확진자의 유전체 분석에서도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비자 제한 이외의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단계적 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도와 관광업계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방역 완화 결정에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침체된 제주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만간 중국발 항공기의 인천공항 일원화 조치가 해제될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7일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업무연찬에 참석해 건축직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업무연찬은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위해 건축인허가 처리 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건축 관련 민원사례 공유, 건축인허가 지연사유 분석 및 문제점을 논의 하는 등 최근 개정된 건축 관련 법령 이해 및 적용 등 건축 관련 전문적인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건축인허가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민원에게 안내함으로서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며 “업무연찬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제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산림녹지정책 분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7일 세계유산본부, 행정시, 산림조합 및 녹지․산림분야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림녹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녹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6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과 제주 삼나무림 인공 조림지에 대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산림기능 회복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도심지 생활권 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녹지공간 확보 방안 및 대책, 제78회 식목일 전후 범도민 나무심기 행사 동참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모두가 행복한 숲 조성 및 산림순환 경영 활성화를 위헤 올해 산림정책 분야 61개 사업에 총 704억 원(국비 252, 지방비 442, 기타 10)을 투입하고, 생활권 녹색공간과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중심의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뉴스출처 : 제주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2월 17일, 제5기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운영은‘15년부터 시정 시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마을활동, 6차산업,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마을사업 자문, 계획수립, 사후관리 등 마을만들기 추진지원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5기 워킹그룹 위원들은 공모에 의해 선발된 마을전문가 등 민간 전문인력 14명과 당연직 공무원(마을활력과장) 1인을 포함하여 총15명으로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제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과정의 모든 단계인 발굴, 공모, 선정, 집행, 사후관리에 대해 마을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마을사업을 희망하는 마을들이 국비 및 지방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마을만들기 워킹그룹과 각 마을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켜달라”면서 워킹그룹의 활약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도민 권익을 보호하고, 도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17일 출범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도민의 고충민원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정조치 및 제도개선 등 해결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제주도 본청 및 소속기관 △도에서 출자·출연해 설립한 공기업 및 출연기관 △도에서 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사항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와 위원회 위촉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회 구성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활동방안 및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황석규 위원, 부위원장에는 장소영 위원이 선출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행정집행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살펴주길 바란다”며 “빠른 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16일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읍면동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 총회를 열어 시민 안전을 위한 주요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 활동 사항 보고 및 2023년 중점 사업 추진 안을 상정하여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주요 활동사항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 활동 ▲태풍 대비 풍수해 재난 대응 훈련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활동 방안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및 경진대회 ▲재난 대응 협업 강화를 위한 타지역 방재단과의 네크워크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읍면동 방재단별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은 2006년 2월에 창단하여 현재 500명의 방재단원이 각 읍면동 곳곳에서 재난 사전 대비 및 대응, 응급복구에 참여하는 등 시민'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방재단의 헌신적인 봉사는 서귀포시 지역공동체 안전 확보를 통한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에서는 2월 17일 애월읍 수산리 감귤원에서 농업인단체, 농․감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원 1/2간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감귤원 간벌 사업이 감귤농업인 스스로가 주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단체와 제주농업기술센터 및 농․감협의 협조를 받아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 달성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결의문 채택, 간벌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에서는 간벌 목표량(73ha) 달성을 위해 시 농정과, 읍면동, 지역농·감협별로 간벌 추진 상황실 운영과 함께 5개의 간벌작업단을 구성,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10,000㎡)당 230만 원의 간벌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감귤원 간벌 92ha를 실시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감귤원 간벌을 하면 노지 감귤원의 수간거리가 확보되어 작업능률 향상과 효율적으로 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월 16일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내 학교형태 학력미인정 평생교육시설은 동려평생학교, 동려청소년학교,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서귀포오석학교로 총 4곳이 있으며, 학업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교밖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불가피한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또 다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의 학교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교육청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의 문해교육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근 3년간 5억8천3백6십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억5천1백1십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장애유아의 재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장애유아치료 카드'를 지원한다. '장애유아치료 카드'란 제주특별자치도내 가정,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3세 ~ 만5세 장애유아에 대하여 매월 16만원 한도로'장애유아치료 카드'를 제공하여 장애 재활을 돕고, 생활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애유아치료 카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선정한‘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에서 언어, 놀이, 청능, 미술, 심리운동, 재활심리, 음악, 감각, 운동, (심리)행동 총 10가지 재활치료 서비스 영역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치료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제주시 42개소, 서귀포시 12개소) 신청 자격은 유치원이 아닌 가정,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내 거주 만3세 ~ 만5세 장애유아로서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유아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교육지원실에 배치됐던 장애영아 ▲장애진단을 받은 유아(병·의원 발급 의사진단서 제출 필수) 가운데 한 가지 조건 이상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새로운 도약, 도전과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정부’라는 담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정책과제와 주요 업무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했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2시 공공정책연수원에서 도민 200여 명과 양 부지사를 포함한 전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도정정책 도민소통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존에 공직 내부에서만 이뤄진 업무보고 방식을 벗어나 정책고객인 도민에게 도정 주요 업무계획을 직접 보고하고,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이날 보고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영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시청, 문화공연, 오영훈 도지사의 도정방향 설명,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의 도정 업무계획 및 주요정책 보고, 도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비전과 과제를 도민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니라 발전을 이끄는 선도지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주도가 설계하고 구상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인 ‘혼디쉼팡’ 3호점이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에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혼디쉼팡 연동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혼디쉼팡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업 등 고정사업장 없이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2019년 제주시청 후문 맞은편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제주도는 2022년 서귀포시에 도내 두 번째 혼디쉼팡을 조성한데 이어 제주시 중심가인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 세 번째 혼디쉼팡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안용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 위원장, 고경진 제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노사단체 및 이동노동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연동센터 개소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심지에 이동노동자쉼터가 조성돼 앞으로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지역은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이동노동자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혼디쉼팡이 원활하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경제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물류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해법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물류가 5대 거점(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부산권) 내륙물류기지를 통한 국가물류기간망과 연계수송이 가능하도록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에 제주권역을 신설하는 내용이 반영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물동량만이 아니라 분권의 관점에서 물류권역을 신설해 지역 간 연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제주 산업구조, 생활권, 인구 등을 감안해 세부권역으로 나눠 물류체계를 고도화하려는 목적에서다. 제주도는 16일 오전 8시 ‘제주 경제성장의 디딤돌이 되는 물류체계 구축방향’이라는 주제로 제주경제 조찬스터디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권혁구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물류인프라 연구팀장은 국내 물류체계와 제주도 물류기본계획을 짚고, 제주 물류정책의 혁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제언했다. 우선 제주도의 물류관련 이슈와 여건을 분석하고, 물류단지 개발로 화물을 집적화 및 규격화해 간선운송체계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항공노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