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환경보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무료 견학 프로그램을 연다. 참여를 희망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8개 학급 166명이 10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기간 중 서울에너지드림센터(마포구) 또는 서울새활용플라자(성동구) 가운데 1곳을 방문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관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은 교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드림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내용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버려진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가 담긴 물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전국 초중고등학교 내, 학업중단 학생 수가 1년 만에 3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학업중단 학생은 32,027명이었는데, 1년 만인 2021년 42,755명으로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2020학년도 학업중단 △초등학생 11,612명 △중학생 5,976명 △고등학생 14,439명이었다. 2021학년도에는 학업중단 △초등학생 15,389명 △중학생 7,235명 △고등학생 20,131명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교급에서 학업중단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초·중·고등학생 수 대비 학업중단율은 2020년도 0.59%에서 2021년 0.8%로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초등학교급에서는 △세종 1.35% △서울 1.01% △경기 0.74% 순, 중학교급에서는 △세종 1.03% △서울 0.81% △경기 0.65% 순, 고등학교급에서는 △세종 2.18% △충북 1.82% △충남 1.71%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중학생인 의붓딸과 딸의 친구에게 성폭력을 저질러 죽음으로 내몬 청주 계부 성폭력・사망사건으로 국민의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친족에 의한 성폭력 피해건수가 1,2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친족에 의한 성폭력 피해건수 및 입건내역’에 의하면, 2019년에는 400건이던 피해 건수가 2020년에는 418건, 2021년에는 443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발생한 1261건 중 실제 구속된 인원은 225명으로 구속율이 1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족 성폭력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살펴보면, 동거친족에 의한 성폭력은 2019년에 225건에서 2021년에 199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연평균 20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기타친족에 의한 성폭력은 2019년 104건에서 지난해에는 136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의하면, 여성긴급전화 1366에 접수된 가정폭력 상담 중 성적폭력 피해 상담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1,9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체부가 운용 중인 공용차량의 30%가 이미 내용연수가 지났는데도 노후차량 교체 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속기관이 운용하는 업무용, 화물용, 수송용 등 공용차량 121대 중 내용연수가 지난 차량은 총 37대로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당장 올해가 지나면 내용연수가 지나는 차량 4대를 포함하면 노후차량은 총 41대로 비율도 34%로 높아진다. 공용차량의 내용연수는 차량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으로 승용차와 밴은 8년, 버스와 트럭은 9년이다. 공용차량이 내용연수가 지났는데도 교체하지 못하면 노후차량으로 인해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매연 등이 발생하면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역행하게 된다. 문체부는 공연, 전시 기관이 다수인 소속기관의 특성상 단원 수송이나 관람객 수송을 위한 버스와 승합차량을 다수 운용하고 있어 안전한 차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3년간(2020~2022) 노후차량 교체가 이루어진 곳은 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지난 2020년,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정부는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마련하다고 했지만, 여전히 아동학대 건수는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아동학대 판단사례는 2017년 22,367건에서 2021년 37,605건으로 6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 역시 2017년 30,923건에서 2021년 52,083건으로 5년간 68.4% 늘어났다. 아동학대 가해자는 다름 아닌 아동의 부모였다. ‘아동학대 행위자별 발생 현황’을 보면 5년간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79.5%(115,662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2017년 17,177건이었던 부모의 학대는 2021년 30,324건으로 8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 중에서도 친부모의 학대가 전체 중 110,923건(76.2%)으로 가장 많았으며, 친모(47,828건)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경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은 27일 열린 제39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남의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경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해 지역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5월 4일에 개최 예정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관련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국제행사가 단기적인 흥행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함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하동군의 차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김 의원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의 가치를 활용한 정부승인 엑스포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7일 오후 2시 20분경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며 “희생자분들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있다.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에 앞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화재 원인을 감식해 달라. 정확한 원인 분석은 국가 기능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7일 화요일, 세종시에 위치한 아이누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실과 이야기 할머니 등 보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보육 교직원,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오늘 세종 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아이누리 어린이집은 세종시가 설치하고 대덕대학교(대전 유성구 소재)가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현재 약 90여 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18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금 여기 있는 소중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및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직접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과 같이,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보람된 사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찰이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진술영상녹화제도가 2021년 전체 피의자의 약 6%에 대해서만 실시되는 등 제도 정착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청의 '영상녹화 업무처리 지침' 제3조 제3항에서는 경찰관이 체포·구속된 피의자 신문이나 ‘살인, 성폭력, 증수뢰, 선거범죄, 강도, 마약 등 중요 범죄’와 관련된 피의자 신문 및 피의자가 영상녹화를 요청한 경우에는 영상녹화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당 조항에서는 죄종을 불문하고 피의자신문조서를 작성하기 전 영상녹화 희망여부를 확인하여 조서에 기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거 경찰청은 2017년 7월 경찰개혁위원회의 ‘의무적 영상녹화 대상 사건 범위를 확대하라’는 권고에 따라 2018년 3월 피의자의 녹화요청권 등을 신설했고, 2018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피의자 조사 시 진술영상녹화제도에 대해 사전고지를 의무화’하도록 경찰청에 권고한 후 2019년 2월 피의자의 영상녹화 희망여부를 조서에 기록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최기상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간 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알뜰폰 도매제공의무 조항이 12년간 3차례에 걸쳐 일몰 연장됐음에도 과기부는 여전히 제도의 방향성조차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및 이통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위해 이통사의 망을 알뜰폰 사업자에게 도매로 의무제공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 제38조를 개정하고 알뜰폰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정부는 도매제공 의무화에 따른 시장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년 후 의무 일몰’을 규정했고 이후 12년 간 3차례 연장 끝에 지난주 22일 해당 조항은 결국 일몰됐다. 이제 이통사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망을 제공해야 할 법정의무가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알뜰폰 사업자와 이통사 주장은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분쟁을 조정해야 할 과기부는 아직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하고 있어 제도 공백이 발생한 실정이다. 만약 과기부가 도매제공 의무 연장을 결정한다면 전기통신사업법 재개정이 필요하다. 알뜰폰사업자협회는 “일몰규정에 따라 효력을 상실한 조항들을 반영하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시중은행의 이상 외화송금 적발 규모가 10조 2천억 원으로 불어난 가운데, 한국은행의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를 통한 외화 송금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기획재정위원회)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금액이 49억 2천 달러에 달했다. 당해연도 평균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약 5조 6,546억 원 규모다. 현행 외국환거래업무취급지침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외에 있는 비거주자에게 송금할 때 1만 달러 이상 금액은 한국은행에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 후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를 하려면 약 10여 가지 서류를 한국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지급사유서와 납세증명서, 신용정보조회서, 재원증빙서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한국은행이 신고필증을 발급하면 시중은행은 믿고 송금하는 구조다. 홍성국 의원은 이러한 대외지급수단매매 신고를 통한 외화 송금 절차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은행권에서 허위 증빙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외화 송금을 실행했다 문제가 된 사례가 다수 적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행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국회의 행정입법 통제가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c(대전 동구)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부처별 국회 행정입법 시정요구 처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회가 행정부를 대상으로 시행령 시정요구를 통보한 191건 中 국회로 보고한 처리결과는 17건으로 처리율은 고작 9%에 불과했다. 심지어 191건 중 75건(39.3%)은 처리계획조차 내지 않고 묵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에서 제·개정한 법안이 행정부의 행정입법(시행령) 마련 과정에서 국회에서 논의하고 합의한 본래의 취지를 훼손하거나 왜곡할 수 있기 때문에, 2000년 '국회법'이 개정되면서 대통령령·총리령 및 부령의 법률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후 2005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행정입법 시정요구를 통보받은 내용에 대한 처리계획과 그 결과를 지체 없이 국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됐다. 그러나 정부는 행정입법 시정 보고가 의무화된 이후 지금까지 191건의 시정통보에 대해 116건의 처리계획을 제출했고 단 17건의 처리결과를 내놓고 있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2002년 개장한 제주 지정면세점이 IMF때 만들어진 규제로 제주도 관광객의 면세점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정면세점은 2002년도에 개점, 20년째 판매 품목을 16종의 품목으로 제한받고 있다. 판매 품목뿐만 아니라 1회 면세한도 및 구매한도는 600달러(약 80만원)로 제한되어 있고, 이용 횟수 역시 1년간 6회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국제선 면세점에는 없는 규제들이다. 지정면세점은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 조성 재원 마련 방안으로 도입됐으며 2002년 개점해 면세점 수익금 전액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재투자되고 있다. 2001년 김대중 정부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기본계획' 수립당시 지정면세점에 대해 과소비 조장 및 유통질서 교란 우려 등의 이유로 판매품목, 이용횟수, 구매한도 등 여러 규제를 적용하여 제도를 수립했고 현재까지 해당 규제는 적용되고 있다. 현재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16종의 품목은 ①주류, ②담배, ③시계, ④화장품, 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지난 해, 초등학교 10곳 중 9곳이 이론으로만 생존수영을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실기교육이 이론으로 대체된 까닭이다. 교육당국은 실기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에 대해 별도의 방침을 세우지 않았다. 생존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시범 도입됐다. 도입 초기에는 희망하는 일부 지역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9년 전국 모든 초등학교, 2020년부터 초등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실기 교육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생존수영 교육 실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13.3%에서만 실기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수도권 초등학교는 단 0.6%만 실기교육이 이루어졌다. 서울의 경우 602곳의 초등학교 중 4곳, 경기 1,316곳 중 1곳에서 실기교육을 실시했고, 인천은 255곳 모두 실기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생존수영이 수업방식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가 소유한 전국 공공임대주택에서 최근 3년간 임차인 최소 972명(건)이 임대료 체납을 이유로 국가로부터 명도소송을 당하고 퇴거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민철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임대료 체납에 따른 명도소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총 1.394건의 소송이 제기돼 그중 541명(38%)의 임차인이 퇴거(해약) 당하고, 87명(6%)은 소송 계속, 766명(54%)은 취하‧화해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2020년에는 총 977건 중 298명(30%)이 퇴거(해약) 당하고, 86명(8%)은 소송 계속, 593명(60%)은 취하‧화해 등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에는 총 628건 중 133명(21%)이 퇴거(해약), 131명(20%)은 소송 계속, 364명(57%)이 취하‧화해 등 이었다. 올해 ▲2022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총 453건의 명도소송이 제기됐고 그 중 22명(4%)이 퇴거(해약) 했으며, 292명(64%)은 소송 계속, 139명(30%)은 취하‧화해했다. 종합하면 20